[이시각헤드라인] 10월 4일 뉴스센터12
■ 반도체 효과에 8월 생산 30개월만 최대 증가
실물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3대 지표 중 하나인 산업생산이 반도체 생산 회복세에 힘입어 30개월 만에 최대로 증가했습니다. 승용차를 비롯한 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 소비가 모두 줄며 소비지수는 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.
■ 미 국채금리 급등…한은 "긴축 장기화 가능성"
미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정책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,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16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국내 채권과 증시에도 부담이 될 거란 전망 속에 한국은행은 국내 금융·외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
■ '서열 3위' 美하원의장 해임안 사상 첫 가결
미국에서 대통령, 부통령에 이어 권력순위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전격 해임됐습니다. 미국 의회 역사에서 하원의장이 해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, 매카시 의장은 재출마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
■ 日 오염수 2차 방류준비…이상 없으면 내일부터
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2차 방류가 조만간 시작됩니다. 방류 준비 작업을 준비중인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에 이상이 없으면 내일부터 오염수를 내보낼 계획입니다.
■ 국제유가 상승세…경유가격 1,700원 돌파
국제 유가 상승세에 국내 주유소 경유판매 가격이 약 9개월만에 리터당 1,700원을 넘었습니다.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도 약 14개월여만에 1,8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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